* 구매 사이즈 : 1
* 키 or 평소 착용 사이즈 : ex) 156/xs
* 상품 리뷰 : 선배송에 다행히도 들어 너무 빠르게 받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토퍼 팬츠 후기를 드디어 작성 합니다아 우선 저는 색상은 베이지, 사이즈는 1사이즈로 구매를 하였어요
평소 저는 화이트나 상아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색은 좋아하지만 베이지 색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광이 도는 새틴 재질의 누렇지 않은 베이지 색상은 어디서도 본 적이 없고 체리퀴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베이지로 구매를 해 버렸어요 베이지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정말 나름 큰 도전인 .. 첫 베이지 바지 도전이었습니다아 ! 색상은 정석의 누런 베이지 라기 보다는 깨끗한, 탁하지 않은 상아색에 가까운 너무 고급스러운 베이지색이고
제가 생각하는 이 바지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퍼로 허리를 줄이고 늘릴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많이 마른 체형에다 키도 작아 밴딩 바지가 아닌 이상 수선 없이 입을 수 있는 바지가 거의 없는데 스토퍼를 꽉 조여서 허리 위에 올리면
바닥에 끌리지도 않는 기장감에 신발을 착용하고 발등을 딱 예쁘게 덮는 길이여서 수선 없이 제가 원하는 완벽한 핏, 기장감이 나온다는 점이 너무 놀라웠어요 다른 분들도 아마 이 바지의 장점을 이걸로 꼽으시겠죠?
그런데 검정색 바지가 너무너무 옷장에 많은 탓에 고민하다가 결국 검정은 구매하지 않았는데 ㅜ-ㅜ 정말정말 후회 중입니다아 .. 하늘 아래 같은 새틴 블랙은 없다는 체퀴님의 말은 진실이었어요 저는 왜 블랙을 구매하지 않은 걸까요오 ..
역시 많은 분들이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을 깔별로 일단 사고 보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다 싶었던 .. 블랙을 구매하지 않은 게 너무 아직까지 서러워요 ㅠㅠ 서러움은 뒤로 하고 바지 칭찬을 더 해 보자면
고급지고 예쁜 색상과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정말 너무 착용감이 편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블랙보다는 베이지가 코디하기에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있었는데 체퀴 제품이 아닌 의류들과도 찰떡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코디가 어렵지 않고 색조합만 잘 해주면 휘뚜루마뚜루 어디든지 착용 가능해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네이비색 케이블 니트와 함께 스토퍼 팬츠를 코디 해 보았는데 스토퍼로 허리 조절이 가능하다 보니
같이 코디한 니트가 얇지 않은 두께의 제품인데도 바지 안에 쏘옥 넣어 배바지 연출도 어렵지 않게 가능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아 정말 앞으로 쭉 계속 자주 손이 가는 바지가 될 것 같아요
예쁜 바지 만들어 주신 체퀴님 감사드리고 겨울시즌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아 어떤 옷들이 나올지 너무너무 기대되어요
제가 색감 보정을 어둡고 탁하게 하는 탓에 고급스런 베이지의 실제 색감과 많이 다르게 나왔는데 ,, ㅜ ㅜ 정말 예쁘고 코디하기도 좋은 고급진 베이지 색 입니다
그럼 스토퍼 베이지 후기를 마칠게요 곧 나올 겨울 시즌 .. 너무 두근두근거려요 겨울시즌에는 더 예쁜 후기 사진으로 들고 올게요 항상 너무 고생 하시는 체퀴님 정말 응원하구 라뇨 체리퀴리 최고 사랑해요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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